천안시의 사회복지시설이 지난해 12월 말 현재 모두 48곳으로 2007년 25곳에서 23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가 발간한 2011년 하반기 시정 주요 통계자료에 따르면 사회복자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인원이 2007년 14곳에서 26곳으로 늘었고 장애인복지시설이 2개소에서 7개소 1549명으로 증가했다.

또 마을마다 사랑방역할을 하고 있는 경로당도 2007년 612개소에서 665개소로 50곳이 늘었으며 이용자수도 2만 2832명에서 3만 1422명으로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천안지역의 의료시설은 종합병원 4곳을 비롯해, 병원 26개소 등 606개소에 5906명의 의료인이 있으며, 의료급여 대상자는 1만 1953명에 달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009년 6616가구 1만1742명, 2010년 6718가구 1만 1828명에서 소폭 감소한 6339가구 1만 988명으로 집계됐으며, 등록장애인은 2009면 2만 1711명, 2010년 2만 3117명, 2011년 2만 3440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전체 면적은 636.2㎢에 인구밀도는 ㎢당 920명 수준이며, 세대당 인구수는 2.6명, 공무원은 1782명으로 인구 328명당 1인을 차지했으며 주택은 24만 4000호로 99.8%의 주택보급률을 보였고, 도로연장이 988.7㎞로 포장률은 80%, 상수도 보급률은 87.0%로 1인 1일 353ℓ의 급수량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시정 주요통계자료는 기본통계, 문화·체육·관광, 농·임업, 산업경제, 사회복지·환경 등을 담고 있다”며 “또한 시민 활용이 가능하도록 천안시 홈페이지에도 시정 주요 통계자료를 게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