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에 온 힘

서산시, 지역농특산물 명품화기반 조성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2.05 17:03
  • 기자명 By. 이낭진 기자

서산시가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따른 농업시장 개방에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23억 여원을 들여 농민 정주복지여건 개선과 고품질 쌀 생산유통기반 구축, 첨단 원예생산기반 확충, 농산물 유통시설 현대화, 지역농특산물 명품화기반 조성 등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우선 농민 정주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인자녀 학자금과 농어촌보육교사 특별근무수당을 지원하고 농림어업발전기금과 농가소득보전경영안정금을 지원한다.

고품질 쌀 생산유통기반 구축을 위해 벼 도복 경감제인 규산질을 지원하고 벼 공동육묘장 설치와 못자리 제조상토 지원 등에 나서며 동부농협미곡종합처리장을 고품질 쌀 생산유통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

첨단 원예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시설원예농가에 에너지절감시설을 지원하고 서산6쪽마늘 주아수매와 전용비료·약제를 지원해 서산6쪽마늘을 전국 최고 명품 농산물로 만든다.

인삼 생산유통단지를 조성해 6년근 인삼의 메카로 육성하고 농산물 저온저장고와 보관창고 등을 신축 지원해 홍수출하를 막고 수급조절에 나선다.

13개 지역농특산물에 대한 명품화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향토자원육성사업에 선정된 어리굴젓과 생강한과를 활용한 융·복합산업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

이완섭 시장은 “농업시장 개방에 생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고통과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며 “선진기술 보급 및 전문농업교육 실시, 경영안정금 지원 등은 물론 지역농업인들이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