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가 직원들이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사내 도서관 다락방(多樂房)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내도서관 다락방은 신간도서 52권과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214권 등 교양 및 전문 도서 총 266권을 마련 휴식공간에서 쉽게 이용 할수 있도록 수시 대여 및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다락방 명칭은 사내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것으로 어린시절 지붕아래 흥미로움과 편안함을 줬던 공간의 다락이라는 한글을 多樂이란 한자로 표현해 많은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해석된다.
박재순 사장은 다락방 개관식에 참석해 “직원들의 독서를 장려하는 것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이므로 사내도서관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해 달라”며 “충남지역본부에서 창의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누구나 일하고 싶은 직장, 재미있는 일터 만들기 3F(Fun-Family-Future)운동은 매우 바람직한 조직문화 변화 프로그램 이므로 전국적으로 확산 될수 있도록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며 신간도서 2권을 기증했다.
김태웅 본부장은 “회사가 성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 개발에 있는 만큼 사내 독서 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능력을 함양시키고 유능한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