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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도심속의 휴식처 ‘신탄진동’

동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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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15 19:39
  • 기자명 By. 이용 기자

-“역사와 전통 바탕으로 주민 발전 위해 노력할 것”

■ 도심속의 휴식처

신탄진동은 면적 22.96㎢에 인구 5135세대, 1만 362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덕구 전체면적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대덕구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용호동, 남쪽은 덕암동과 평촌동, 서쪽은 목상동, 북쪽은 충북 청원군 현도면과 인접해 있어 대전의 관문이기도 하다.

또 면적의 97%가 그린벨트로 늘 푸른 환경에서 주민이 한뜻으로 화합을 이루고 있으며 대전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대청호와 대청댐 그리고 해피로드, 대청댐잔디광장 등이 있어 대전시민에게 아늑한 주말 유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문화의집

신탄진동주민센터 2층 문화의집에는 공연연습실, 문화창작실, 인터넷부스, 문화관람실 등이 있으며, 2011년도 우수문화의집 전국 5곳 중 한곳으로 선정돼 문화관광부로부터 국비지원 인센티브를 받았다.

문화의집 창의학교는 지난해 10월 보훈병원 위문공연을 시작으로 신탄진역 동아리 공연, 평생학습마을축제 개최 등 평생학습 동아리팀의 활성화 및 주민화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의 볼모지에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4월 완성된 해피로드는 수변데크와 점토블록길, 쇄석길, 판석길 등 다양한 길을 조합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있다.

목조교량, 벤치, 왕벚나무 100여그루와 철쭉300여그루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보는 재미와 건강, 도심속의 휴식을 공간을 제공 하고 있다.

주변으로는 생태연못과 음악분수 등의 조경시설과 쉼터 등의 휴양시설, 수영장 베드민턴장 등의 운동시설이 갖추고 있다.

현석무 신탄진 동장은 “2012년도에는 해피로드걷기대회와 함게 해피로드 홍보를 위해 신탄진지역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제1회 로하스 해피로드 사생대회를 개최해 더 많은 주민이 찾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 훈훈한 지역사회

신탄진동에는 18개의 자발적 자생단체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독거노인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효문화 실천을 위한 초복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정과 함께 나누는 봄나들이행사’, 매월 2회 독거노은 5세대를 대상으로 한 ‘무료봉사 뽀송뽀송 빨래방 운영’, 연중 5가구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 운영’, ‘노인정 어르신 영정사진 제작’ 등 많은 활동으로 대전시 자생단체 표본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로하스 금강 해피로드길 걷기대회 때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쌍화차 2000명분을 제공했고, 연 2회 신탄진역 명절맞이 급수봉사활동과 연 2회 5000본의 꽃을 신탄진역 주변에 식재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의 현신은 동의 이미지 개선과 살기좋은 마을로 변모하는데 큰 힘이되고 있다.

■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주민 발전 위해 노력할 것”

현석무 신탄진동장은 “2012년도에는 로하스 생태학습도시 위상 홍보를 통한 우리동 알리기, 나눔과 기부 문화 조기정착 유도, 로하스 생태학습도시 구현을 통해 주민 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로하스 생태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문화의집을 더욱 더 활성화 시키고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화합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동장은 또 “로하스 생태학습도시 위상 홍보는 지역홍보매체 발간으로 방문인구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나눔과 기부문화 조기정착 유도를 위해 나눔텃밭을 도심유휴지에 조성, 주민자율참여로 경작한 수확물을 복지시설에 기부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생단체장 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공감대 형성에 주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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