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
23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과 사전 검사비, 수술비 본인부담금과 입원비(6인실 기준)를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지원한다.
지원은 대상자가 신청서, 안과소견서, 저소득층 증빙서류(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및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를 첨부해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시 보건소에서 취합해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 요청하고 재단에서 수술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본인이 희망하는 병·의원에서 개안수술을 받을 수 있다.
관내에서는 지난해 7명이 개안수술 지원을 받았으며, 특히 대상자는 신청 후 재단의 지원결정 전에 수술을 받으면 혜택이 없으므로 실명예방재단과 사전 협의를 통해 수술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