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국내여행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행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여행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별여행바우처 및 복지시설단체 여행바우처 2가지로 실시되며 개별여행의 경우 1인당 15만원, 가족동반의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되며 복지시설의 단체여행에는 인원수에 따라 1인당 15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3월2일부터 3월16일까지이고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개별여행 바우처의 경우는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리접수도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심사를 거쳐 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선정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여행바우처 카드가 발급되고 오는 11월말까지 여행사를 통해 여행 패키지 상품, 숙박, 교통, 테마파크 입장권 등의 여행 상품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여행바우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연기군청 문화공보과(☎041-861-2292)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