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정용기) 안산평생학습도서관이 새학기를 맞아 계층별 차별화된 독서문화프로그램 ‘문화학교’와 정기적 독서토론프로그램 ‘학생독서회’를 준비하고 있다.
안산도서관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문화학교는 독서활동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연계해 도서관을 지역주민의 어울림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도서관 이용 생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학교에는 유아 강좌인 ▲엄마랑 아가랑 책이랑 ▲어린이 강좌, 동화 속 미술나라(초등 1,2) ▲나도 아나운서다(초등 3,4) ▲뮤지컬, 내일이 있어(초등 4~6)이며, 청소년 강좌에는 ▲푸른꿈 역사 인문학회(중학생), 일반강좌에는 ▲놀이와 배움이 있는 안산자연학교 등 6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학생독서회는 각 학년별(초등1학년~중학생)로 독서회를 운영해 아이들의 꾸준한 책읽기 습관을 길러주고, 사고력과 자기표현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초등5개반, 중등 1개반이 개설될 예정이다
일정은 오는 3월초부터 6월말까지이고 현재 대덕구평생도서관홈페이지(https://lib.daedeok. go.kr)을 통해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학교와 학생독서회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평생학습도서관(☎608-5563)으로 문의 할 수 있다.
/이형민기자 hmnr@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