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본부는 지난 27일, 제 11대 이기호(사진) 본부장의 취임식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사옥 대강당에서 거행했다.
이기호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회사의 핵심사업소 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새학기를 맞은 신입생의 자세로 임함과 동시에 앞으로 사업소를 이끌어갈 몇 가지 방침을 전달했다.
먼저,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신뢰도 제고와 일정기간 무고장을 넘어 불시정지 제로화를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상대방에 대한 이해, 배려 그리고 합리적인 판단을 바탕으로해 노사간, 부서간의 win-win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화합경영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동서의 미래이자 초우량 기업도약의 기반이 될 당진 9·10호기를 적기에 건설함으로써, 세계 최고품질의 발전소로 거듭나며 동시에 해외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적극나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에너지영토 확장에 리더가 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나침반이 길 잃은 여행자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귀중품이듯, 그 동안 당진본부가 이룬 빛나는 전통을 계승발전함은 물론, 나침반처럼 늘 솔선수범하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인정받는 본부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