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28일 금강 3개보 일원에서 민간단체 중심으로 하천 정화활동인 ‘클린 코리아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공주보에서는 금강유역환경청, (사)대한유공자환경봉사단 천안지회, 시공사(SK건설) 등 100여명이 참여해 약 800㎥의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백제보 둔치에서는 금강유역환경청 주최, 대전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약 60명, 세종보 일원에서는 (사)해병대전우회 대전시연합회 주관으로 약 40명이 참여해 정화활동을 펼쳐, 하천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건설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 약 1500㎥을 수거했다.
금강청 관계자는 “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하천변을 유지하고 수질오염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깨끗한 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린코리아 운동 행사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실시되며,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추진할 예정이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