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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大, 일반대학 전환 개교 기념·선포식

오늘 이원묵 총장·교직원 등 9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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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01 17:42
  • 기자명 By. 이형민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가 2일 오전 11시 문화예술관에서 이원묵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총동문회관계자, 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대학 전환 개교 기념식과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강용식 명예총장, 염홍철 대전시장 등 역대총장, 유갑봉 기성회장, 성열구 총동문회장, 백은기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장 등도 참석해 일반대학 전환 개교 기념식을 축하하고 대학발전을 기원한다.

행사는 최병욱 기획홍보처장이 1일부로 한밭대가 85년이란 대학역사에 일반대학으로 새롭게 개교하기까지 추진해 온 ‘일반대전환 추진과정 경과보고’, 일반대학 전환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 이원묵총장의 기념사, 강용식, 염홍철 명예총장, 설동호 전 총장, 성열구 총동문회장, 백은기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장 귀빈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 날 행사를 통해 한밭대는 일반대학으로서 ‘산학융합 교육의 메카, 함께하는 도전 Creati ve 한밭대학교’를 지향하는 대학비전에 걸맞게 산학융합 교육으로 산학협력을 특성화하고 세계수준의 연구 환경을 조성해 교육경쟁력을 갖춘 한국 최고의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거듭 성장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날 한밭대 900여명의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은 일반대학 출발에 앞서 새롭게 전진하기 위한 힘찬 각오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밭대학교는 지난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로 개교해 1984년 대전개방대학으로 4년제로 개편, 1993년 대전산업대학교로 종합대학 승격, 2001년 한밭대학교로 교명을 변경, 2012년 3월 1일 산업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 전환 개교하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한밭대는 국립대학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국가산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 해왔다.

한편, 한밭대는 28년의 숙원사업이었던 일반대학으로 전환됨으로서 일반대학원의 신설 등으로 학사수준의 제고,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 확대 등으로 교육 및 연구역량의 질적 개선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또한 이에 따라 그동안 한밭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양질의 산학협력 특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밭대는 그동안 일반대학 전환을 준비하면서 대학교육의 질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해 부터 5개 단과대학을 기본으로 유사학과 통·폐합 및 글로벌융합학부 신설 등 학사구조를 대폭 개편하고, 일반대학원 설립, 입시제도 개혁, 교양교육의 혁신, 강의전담교수제 도입, 시간강사 공개 채용 및 계약제도입, 강의평가의 공개, 교원업적 평가제도의 강화, 산학중점교수제 도입 등 많은 변화를 추진해 왔다.

일반대학 전환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3.4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바 있고, 정시모집 일반전형 주간 신입생 최종등록률 99.9%를 보임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지역의 중심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이는 2012학년도 입시 결과가 학부형과 학생들이 선호하는 취업명문 대학임을 입증했다.

이원묵 총장은 “우리 대학의 일반대학으로 전환 개교는 그동안 산업대학 체제를 탈피하는 기쁨이자, 대학의 무한경쟁의 출발선에 선 날이기도 하다. 85년동안 쌓아온 한밭대의 총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한밭대는 산학협력 중심대학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일반대학원 신설 등 대학 연구역량을 강화해 ‘산학융합 교육의 메카’로 대학의 새로운 명문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밭대의 일반대학 전환 개교 일자는 지난해 2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산업대학의 일반대학 전환에 따른 개교일자 및 조치사항 통보’승인공문에 근거한다.

/이형민기자 hmnr198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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