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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홈페이지 모니터링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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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3.12 19: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군민 모두가 살기좋은 첨단관광도시 건설’을 목표로 지방행정혁신을 펼쳐오고 있는 태안군이 창조적 아이디어 생산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별 홈페이지 모니터링제를 실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군은 공무원 530명을 자치단체별 홈페이지 모니터링 요원으로 지정하고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265개의 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각 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 혁신사항 등을 벤치마킹해 지역실정에 맞는 개별화, 특성화된 시책을 발굴, 추진하자는 것.

이에 따라 각 홈페이지마다 지정된 2명의 분담직원은 수시로 분담 자치단체의 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해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게 된다.

또한 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타 지역 주민들에게 군내 주요 관광자원과 축제를 알리고 군에서 추진하는 대형사업들을 홍보하게 되며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군정을 홍보함으로써 그 파급효과는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중앙정부와 각 자치단체의 홈페이지 모니터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적용함으로써 업무효율화와 대주민 서비스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대형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환경변화에 따른 발빠른 대처로 군정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창조적인 군정혁신을 위해 타 자치단체의 홈페이지 모니터링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제시된 아이디어는 행정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직원 공유와 심사를 거쳐 시책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장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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