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류광선 교육장)은 6일 성무용 천안시장과 함께 천안가온초등학교 무상급식 현장을 방문해 배식활동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 천안시 동남구 천안가온초등학교(학교장 김해영)를 방문한 류광선 교육장과 성무용 천안시장은 배식복장으로 깔끔히 차려입고 김해영 교장과 학부모 대표와 함께 점심 배식을 하고,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류광선 교육장은 “천안교육지원청과 천안시가 함께 학생의 건강에 대해 고민하고 마음을 합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급식을 바라보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꾸준히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년도 초등학교 전체 무상급식에 이어 올해는 면지역 중학교까지 총 74개교의 4만3302명 학생들에게 새학기 시작과 함께 순조로운 무상급식을 시작했고, 소요되는 예산은 약 205억원으로 교육청과 충남도, 천안시가 각 각 40:24:36의 비율로 부담하게 되며, 순차적으로 2014년까지 중학생까지 급식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