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들의 청주시 관광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문화관광해설사 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사전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문화관광해설사 신청 시스템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회원과 비회원 모두 본인 실명인증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게 돼 있으며, 온라인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일정을 확인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할 수 있도록 가능하게 했다.
특히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인원이 37명으로 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자도 근무하고 있어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제공이 가능해 폭넓은 이용객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광담당은 “스마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서비스를 신청해 여행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하고 방문객의 재방문을 유도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상당산성, 백제유물전시관, 용두사지 철당간, 송상현 충렬사, 청주공항 직지 홍보관, 용화사, 청주향교, 옹기박물관 등 8곳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청주/염광섭기자 sky300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