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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효 테마파크’ 조성한다

유스호스텔 건립 등 총 3개분야 8개 사업에 110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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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08 20:13
  • 기자명 By. 금기양 기자
▲ 염홍철 대전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월례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8일 월례 기자브리핑에서 “중구 사정동 뿌리공원 일대에 효문화진흥원을 유치하고 충효상징동산 조성과 유스호스텔 건립 등 총 3개 분야 8개 사업에 110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효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국 유일의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 장점을 살려 효문화의 확산과 청소년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 대전을 효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장기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를위해 시는 우선 보건복지부에서 공모 중인‘효문화진흥원’유치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이달 말까지 제안서를 제출하고 진흥원 건립의 최적지임을 적극 건의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효문화진흥원’의 대전건립이 확정되면 오는 2015년까지 뿌리공원 내 2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7700㎡ 규모로 연구, 교육, 체험, 공연관 등을 조성하게 된다.

대전시는 현재 중구와 협력해 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2014년까지 뿌리공원 확장과 현재 설치된 136기의 성씨비 외에 추가로 150여개의 성씨비를 설치하는 등 주변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5월에 열리는 효문화뿌리축제를 대전의 대표축제로 활성화 시켜 대전 브랜드를 높이고 효 모범도시 정체성 확립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월드·대전둘레산길 등 주변지역과 연계 위한 행평근린공원 확장(260억 원) ▲청소년수련마을 증축사업(42억 원) ▲뿌리공원을 방문한 청소년들이 머물며 호연지기를 키우는 유스호스텔 건립 ▲독립운동가 이자 역사학자인 신채호 선생 생가 인근 단재기념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뿌리공원 내 성씨조형물과 한국족보박물관에 효문화진흥원 이 들어선다면 효문화 전승시설의 집적을 통한 시너지효과는 물론 지역 내 관광인프라와 연계해 전 국민의 체험교육 코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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