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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시대 선도 친환경 축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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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3.14 19: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내포지역의 중심축제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홍성내포사랑큰축제가 웰빙시대를 선도하고 ‘고향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홍성군은 지난 13일 오후 2시 군청대강당에서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한 지진호 건양대학교 교수, 연구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지역축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축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축제 책임 연구원 지진호 교수는 보고회를 통해 “홍성군의 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축제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보고 계획안에 따르면 관광객 유치를 높일 수 있도록 축제시기를 축제가 집중되어 있는 10월 초순에서 하순으로 늦추고 기간을 3일에서 4일로 연장하며 관광객의 접근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행사장을 홍주성 내부로 변경하여 홍주성 외부 및 조양문 광장 주변에 내포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민들에게 웰빙과 함께 친환경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황토 농축산물 판매, 황토 생태마을 및 테마파크 조성, 황토박물관 건립 등의 차별화된 소재 선택을 통해 외지인들의 방문욕구를 충족시키고 황토관련 메카로서 발전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연기자들이 관광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길거리 퍼포먼스와 홍성의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는 역사인물 체험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내포축제와 유사한 시기에 개최되는 군내 다른 축제와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 안내소 공동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고계획안을 수정 보완 후 최종설명회를 개최해 4월 10일까지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홍성/박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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