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증평군협의회(회장 김기환)는 15일 오후 1시 30분 증평군여성회관에서 자문위원 및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에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핵안보 정상회의의 의미와 핵 물질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충북대학교 안성호 교수가 ‘북한 핵 문제와 우리의 평화적 핵 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새터민 안보강사 김춘실 씨는 ‘최근 북한 실상’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민주평통자문회의증평군협의회 김기환 회장은 “이번 시민교실이 김정은 체제 북한정권 실상을 알려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에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성숙한 주민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