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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무용단 '송년 무용의 밤'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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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5.12.19 12:5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천안시립 무용단(안무자 김현숙)이 21일 오후 7시 불당동 봉서홀에서 천안시민을 위한 ‘송년 무용의 밤’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7월 창단 이후 창단공연에 앞서 천안시민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우리 정서에 맞고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한국춤을 중심으로 선을 보인다.

객원 안무자 김정수, 김혜정 교수를 초청 발레작품과 현대 무용작품도 선보일 예정으로 세밑을 앞두고 무용공연을 자주 접할 기회가 없었던 천안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춤의 격조와 고즈넉함이 돋보이는 ‘태평성대’와 ‘살풀이’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춤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부채춤’ 역동적이고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이 압권인 ‘농악’은 이번 공연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난이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발레와 현대무용 작품 또한 관객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많이 알려진 작품들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가족과 함께 춤에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립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마친 후 내년에 창단공연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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