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내달 14일 ‘금산천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9일까지는 ‘산꽃나라 산꽃여행’이 군북면에서 개최되며, 4월 28일에는 ‘홍도화축제’가 남일면에서 펼쳐진다.
이에 형형색색의 봄꽃의 매력을 발산하는 비단고을 봄꽃축제를 위한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또 지난해 각 지역별로 홍보하던 운영방식을 통합적 홍보로 전환해 획일적이고 체계적이다는 평가다.
‘금산천 봄꽃 축제’는 내달 14일 금산천 둔치공원에서 △건강댄스 △금산읍 풍물회 농악공연 △청소년 Funny콘서트 △파랑새 공연 △유아 재롱잔치 △읍민화합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이 화려한 봄꽃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바람과 새들이 심은 산꽃’이라는 주제로 내달 21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산꽃나라 산꽃여행’은 △보곡산골 산신제 △송계대방 지게놀이 △자연예술제 △보곡산골 민속놀이 △송어잡기 △나아내 풍물단공연 △산꽃술래길 건강걷기대회 등 산꽃축제만의 독특한 체험 및 공연프로그램이 군북면 보곡산꽃단지에서 다채롭게 운영된다.
‘홍도화축제’는 △홍도화 산촌가요제 △실개천 뱀장어잡기 △홍도화 꽃길 꽃차여행 △천연염색체험 △연날리기체험 등 붉은색 홍도화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내달 28일 남일면 홍도마을에서 펼쳐진다.
이에 군관계자는 4월에 개최되는 봄꽃축제를 통합적으로 홍보하고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봄꽃축제를 소개해 비단고을로서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한껏 뽐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산/손광우기자 kwangwoo7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