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협(조합장 임장식)에서는 해마다 봄철과 가을철에 본격적인 영농기를 피해 농기계 특별순회수리를 실시함으로써 조합원들로부터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인근 농협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논산농협 채운지점을 필두로 이달 22일까지 지역별로 일정을 정해 휴일도 반납한 채 센터 기사 2명이 각 지역을 순회하며 농기계를 수리하는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시내에 위치한 종합수리센터에서 원거리에 있어 농기계수리에 불편을 겪던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품대를 제외한 수리비는 일절 받지 않고 있어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라는 의미를 더욱 깊게 되새김하고 있음은 물론 연일 30명 이상의 조합원이 농기계순회수리 혜택을 보았다.
논산/김은섭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