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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펀파크’오는 29일 문 연다

상상의 나래 펼쳐주는 어린이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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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26 19:16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일회성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 관광활성화 증진에 기여

상상의 나래를 펼쳐주는 어린이 천국 ‘보은 펀파크’가 오는 29일 문을 연다.

보은군(군수 정상혁)이 지난 2006년부터 행정안전부로부터 소도읍종합육성계획을 승인받아 보은읍 길상리 일원에 보은소도읍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보은 펀파크 시설을 29일부터 (가)오픈한다고 관리운영사인 엔드림주식회사가 밝혔다.

보은 펀파크 시설은 5만9752㎡에 전시관, 체험관, FUN-BIKE 경기장, RC-CAR 모형자동차 경기장, 전망대 등에 민간사업자가 74억 원을 투입하고 보은군은 기반시설 및 건축공사를 시행했으며, 지난해 7월 본 시설의 관리운영을 위해 엔드림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은 펀파크의 세부시설로 미술관인 갤러리 (O)는 정크아트 대표 오대호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우주와 지구환경’이란 테마를 예술과 과학을 활용해 실현했고,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 에코아트 및 소리,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구성되며, “체험되지 않으면 예술이 아니다”라는 작가의 철학을 반영해 제작됐다.

또한, 유럽에서 수입한 자전거와 자체 제작한 이색자전거로 구성된 ‘재미있는 자전거 체험공간’, 무선모형 자동차를 좋아하는 동호인을 위한 ‘RC경기장’,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려는 작품으로 남극의 펭귄이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에 왔다는 테마로 만든 ‘펭귄환경조형물’작품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실질적 예술체험을 할 수 있게 한 체험공간으로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엔드림주식회사의 오대호작가는 설명했다.

이번 보은 펀파크의 개장과 더불어 대한의사복지공제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메디컬휴양단지(1공구)가 조성되면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펀파크를 비롯해 속리산국립공원과 연계한 주변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정지구 종합리조트 조성, 관광테마형 농촌개발, 산림욕장, 체육훈련장, 골프장 등 주변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일회성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시켜 지역관광활성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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