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서재관(사진) 국회의원 후보가 단양지역 발전과 농업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서 후보는 27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광호 후보는 3선을 시켜주면 제천단양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지만, 충주나 원주처럼 발전했냐”며 “본인은 진정 단양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공약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첫째 단양수중보 건설 사업을 빠르게 완공해 호반레져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둘째 에버랜드와 같은 대형 레저산업을 유치하겠다 ▲이를위해 단양레져산업 특구지정과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사계절 테마파크, 면세점를 설립하겠다 ▲셋째 석회석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 ▲넷째 단성면 수상 스포츠레져타운 민간자본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단양소방서 설치, 갑산재 터널공사 추진, 영춘면 구인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발전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농촌발전 정책공약에는 ▲농민보호대책 없는 한미FTA전면 재협상 ▲도시인 귀농지원제정 ▲사각지대 없는 농촌복지실현을 위한 정책 공약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단양/조태현기자 whxogus32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