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3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도시주택과 강동구(59·행정6급) 건축행정담당, 산림공원과 김지영(48·녹지6급) 산림보호담당, 주포면 김정국(46·기능8급) 주무관을 선정하고 4월중 직원모임에서 이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도시주택과 강 담당은 그 동안 골치를 앓아왔던 대천해수욕장 내 불법 조개구이 포장마차에 대해 지난달 5일 행정대집행을 실시, 24동을 정비해 엄정한 법집행에 의한 법질서 확립 및 준법의식을 고취했다.
산림공원과 김 담당은 지난 2월에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입산통제구역을 지정하고 이동단속 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파쇄를 완료해 확산을 방지하는데 기여했다.
주포면 김 주무관은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점검했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48농가에 상토를 공급하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누수 없는 행정 수행이 인정돼 2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