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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大, 10번째 사회봉사주간 시작

‘봉사 가슴을 울리는 희망의 연주’기치 아래 265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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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03 18:37
  • 기자명 By. 남윤모 기자

목원대학교가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제10회 목원사회봉사주간’을 맞아 학교 교정과 대전지역 사회복지 시설에서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등 구성원 265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도서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10회 목원사회봉사주간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번 사회봉사 주간에는 각 학과와 소그룹별 봉사 활동을 벌인다.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애체험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인신장을 위해 실시된 행사이다. 이 행사는 예비사회복지사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시민이 직접 장애체험을 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3일 오후 1시 발대식을 시작으로 300여명의 참여자가 시청역-서대전 네거리역까지의 지하철 탑승체험과 더불어, 서대전 네거리에서 대전역까지의 휠체어 가두행진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4일부터 오는 7일까지는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둔산동, 서대전역과 공원, 목원대학교 교정 등 여섯 곳에서 휠체어 체험, 흰지팡이 보행, 안대가리고 컵라면 먹기 등의 다양한 시민 장애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전지역의 3개 고등학교 2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교육과 함께 장애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라나는 청소년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한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생활예절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모금 행사를 진행하며, 모금액은 500여명의 장애인 가구에 월동김치와 난방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체험의 장과 함께 1995년부터 지역 빈곤층과 장애인, 노인에게 김장김치를 담궈주고 있으며, 국토순례와 사회봉사모델을 결합한 무전봉사투어를 실시하는 등 대학생 봉사활동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남윤모기자 mooo6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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