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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8명 여의도 입성 도전

충청권 25개 선거구 중 최고 경쟁률 기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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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09 19:55
  • 기자명 By. 충청신문

4·11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충청권 25개 선거구에 모두 97명이 등록해 3.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당진은 무려 8명이 출마를 선언해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경쟁율을 기록했다.

시 승격 100일을 즈음해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8명의 후보들 저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공약 등을 내놓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현 국회의원인 자유선진당 김낙성 후보는 “세종시는 당진시민과 충청도민 자유선진당이 지켜낸 것”이라고 주장하고 당진군을 당진시로 승격시킨 일꾼 김낙성을 다시 한번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당선 시켜 달라며 지역입주 기업의 우선 고용제 추진, 도시가스 및 상수도 읍면소재지 공급 확대,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농·어·축산업 지원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또 새누리당 김동완 후보는 (전)충남도 행정부지사의 경력을 갖고, 부동산 양도소득세 세율인하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업훈련기관 설립 및 인재기술 교육강화, FTA 등 무역수지 개선에 의한 세수 증가분의 일부를 농업특별세로 신설 등의 공약을 내놨다.

민주통합당 어기구 후보는 (전)고려대 교수로서, 당진 전기요금의 40% 인하와 첨단화훼단지 조성과 찾아오는 당진만들기, 1만 2300개의 일자리 창출 등을 강조하고 있다.

통합진보당 김희봉 후보는 현재 당진 안전학교급식 운동본부 상임대표로서 아산만 조력댐 백지화와 소규모 태양광 발전 추진과 미래환경산업 육성, 지역농촌의 정체성을 살린 경관조성 등을 강조하고 있으며, 에덴교회 담임목사인 기독당 김창기 후모는 범람하는 도박과 향락산업 근절과 인터넷 실명제 도입, 지역 갈등 해소 등을 강조했다.

또한 정통민주당 김건 후보는 현재 당 대변인으로서 청년실업 비정규직 문제 해소와 격차없는 균등한 교육환경 조성, 의식주와 의료 교육 등 국민의 기본생활 보장 등을, 민주노총 충남서부 비상대책위원장인 진보신당의 손창원 후보는 파견법 폐지 등 비정규직 문제 해소와 일자리 창출, 노후핵발전소 가동 중단 및 재생에너지 확충 등의 정책을 강조했으며, 금속노조 대의원인 무소속 박찬일 후보는 국회의원 세비 기부, 교육의료지원 확대와 전통시장의 현대화 추진 및 도로망 확충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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