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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大, 청소년 선도 앞장

제11회 멘터프로그램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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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17 18:49
  • 기자명 By. 김은섭 기자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17일 오전 11시 명곡정보관 6층 무궁화장홀에서 제11회 멘터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멘터프로그램 수료식에는 김희수 총장, 유병운 논산부시장, 정길영 범죄예방논산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1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요보호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01년 8월부터 건양대학교,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 그리고 논산시가 연계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선도 프로그램으로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이 청소년의 선별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논산시청에서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주고, 건양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소장 선혜연)에서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 문제의 사회적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예방적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계획되고 있지만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건양대는 12년 동안 멘터프로그램을 운영해 요보호 청소년인 멘티와 대학생인 멘터가 매월 2회 이상 개별만남을 갖고, 집단워크숍, 봉사활동, 문화 및 스포츠 활동 등 1년간의 프로그램으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수료한 13명의 청소년들은 대학진학, 취업준비, 고등학교 진학 등을 준비하고 있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보여주고 있다.

학생생활상담연소장 선혜연교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찾았다”며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전국적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말했다.

한편 올해까지 총 289명의 청소년들이 멘터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모두 수료했다.

논산/김은섭기자 top112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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