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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체신청·충남도 농특산물 공동판촉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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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4.05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과 충남도(도지사 이완구)는 5일 충남도청에서 국내 최대 온·오프라인 주문판매방식인 우체국쇼핑(http://mall.epost.go.kr) 등을 통해 도내 우수농특산물 공동판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유통부문 인터넷쇼핑몰 대상 수상 등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우체국쇼핑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수입농산물 개방 확대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농기업 제품의 획기적인 판매신장이 기대된다.

구체적 사업으로 충남쌀 택배사업에 계약요금제를 적용해 할인혜택을 주고, 우체국쇼핑에 충남 농특산물 특별전 코너를 수시개설 운영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기회를 높이고 오픈마켓인 우체국장터를 통해 충남도 온라인쇼핑몰인 농사랑 상품 1,050건을 전량 입점하기로 했다.

이 밖에 우체국쇼핑 고객 DB구축, CRM(고객관계시스템)활용 해피콜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기로 했다.

현재 우체국쇼핑 입점 115개업체에서 200개업체 이상으로 늘리고 연매출 289억원을 500억원이상으로 증대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9월중 우체국쇼핑에 상품등록을 확대하고 시·군단위로 우수상품 등록을 위해 선정중에 있어 충남쌀과 가공식품류 등 우수한 농특산물의 등록을 확대해 판매확장과 상품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동마케팅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업무협약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정기적 업무협의 등을 통하여 우리도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수입농산물 개방확대로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촉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농기업의 신규 수익원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계순 충청체신청장은 “이제 충청체신청은 기존의 우편·금융업무에 치중하던 우체국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역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온라인 농산물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웰빙 바람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체국쇼핑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도내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의 소비자에 자리매김 하도록 함으로써 농가와 농기업의 수익 창출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체신청은 대전·충남·북 지역 산하에 총 425개우체국에 5,800여명으로 전국기준 우체국수 15.5%, 근무자수는 11.5%를 점유하고 있다.

/이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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