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지난 1분기 지역 물가안정 시책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물가안정 추진평가 회의`를 17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생활밀착 홍보마케터 역할을 동(洞)에 부여하고 주민과 함께 물가감시망 운영, 물가관리 홍보활동으로 물가안정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주민 참여형 ‘물가안정지역첵임제’가 좋은 사례로 평가받아, 2분기에도 확대 실시키로 했다.
또한 소비자단체, 직능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 공동선언문 채택해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물가안정 참여 서명을 받는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을 높이 평가했다.
구는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3%대 달성을 목표로 지방공공요금 동결원칙 방침을 수립하고, 지역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가격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이형민기자 hmnr@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