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신재영)에서 1년 365일 끊임없는 자원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능을 활용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2012 재능 나눔 365 자원봉사릴레이’출발식이 19일 오후 4시 증평군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에는 두리하나봉사회, 주부클럽, 그린훼밀리운동연합증평군지부, 가족나드리봉사단, 증평라이온스클럽봉사대, 증평역전자율방범대, 주부교실증평군지회, 한국멸종위기야생동식물보호협회, 한국전력괴산증평지점사회봉사단, 바르게여성분과위원회 등 10개 봉사 단체에서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참가 단체들은 연말까지 자원봉사 릴레이 기를 주고받으며, 단체 특성 및 역량에 따라 복지, 문화, 체육, 환경, 보건의료, 재난재해, 새터민 및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출발식에서는 저소득 가정 집 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두리하나봉사회에서 첫 번째 봉사주자로 릴레이 기를 전달받았다.
두리하나봉사회는 오는 5월 17일까지 릴레이 기를 보유하면서 전통시장광장에서 실시하는 무료급식행사를 비롯해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5월 18일 소비자 보호 자원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주부클럽에 기를 전달하게 된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