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민초등학교(교장 최재선)가 학교특색사업으로 학부모 지원단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학부모 나눔지원단과 함께 키우는 ‘창의·인성 Multi-Brain!’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학부모지원단 359명, 책읽어주는 어머니 71명, 학부모재능기부단 23명, 주부교실 197명, 등하교안전도우미 270명 등이 다양한 학교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학의 날 행사(4월20일)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학교의 특성과 우수한 학부모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영재교육 학부모강사를 위촉해 ‘아프리카에 물을,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 태양계 탐사’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총 45명의 과학자 초청 수업이 각 학급에서 이뤄졌다.
또한 학부모지원단의 CMB 성우(경력 16년) 박경량 님은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1교시에 재미있는 동화구연을 해주고 있으며, 책읽어주는 어머니 71명은 1학년에서 3학년 학부형으로 구성돼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학생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책읽기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