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23일 11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정성호 진천군새마을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유공지도자 27명이 각종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전직새마을 읍면회장 7명이 공로패을 받았으며, 새마을지도자 자녀 13명에게는 2200만원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정성호 새마을회장은 기념사에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것은 40여년이 지났지만 지난해 새마을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변화, 도전, 창조의 뉴 새마을운동으로 한 단계 승화 발전하는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뉴 새마을운동이 군민 생활 속에 정착되도록 관내 600여 새마을가족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진천/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