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옥마산 둘레길’ 봄내음 가득

오는 28일 벚꽃축제… 걷기대회·음악회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4.24 19:15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30여년 전 성주터널이 개통되기 전까지 성주탄전을 오가는 탄차와 부여·논산을 연결하는 도로였던 옥마산 구도로에는 벚꽃을 비롯해 꽃잔디와 수선화 등 봄꽃이 만개해 상춘객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대영사 입구에서 옥마정까지 약 2.6km에 이르는 구간에는 다양한 봄꽃과 함께 걸으면서 잔잔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이곳 옥마산 둘레길에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옥마산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옥마산 둘레길을 걸으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 꽃, 음악, 자연과 더불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옥마산 벚꽃축제에서는 오전 10시 행사장 입구에서 꽃 페이스페인팅 등 개막행사에 이어 2.6km 옥마벚길 걷기행사가 실시된다.

특히 이날 ‘숲 속 작은 음악회’에서는 이시우 보령시장과,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전윤수 부시장이 특별출연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섹소폰 연주를 시민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김만수 동장은 “14개화종이 만개한 꽃들의 향연과 맨발등산로, 꽃터널, 음악이 함께하는 올레길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명품거리로 손색이 없다”며 “지역주민들의 자주 찾는 산책길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