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호관찰소 논산지소(지소장 김용성)는 2012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명수배 보호관찰대상자 특별 자수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명수배가 된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불안한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폐단을 막고,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논산보호관찰소 김용성 지소장은 “현재 논산보호관찰지소에서는 소재불명 등으로 총 7명이 지명수배 중에 있으며, 자수자에 대해서는 재범사실이 없을 경우 불구속 조치 등을 통한 보호관찰을 계속 받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장기간 소재불명, 지도감독을 기피하고 있는 지명수배 중인 보호관찰대상자는 전국 보호관찰소에 직접 출석하거나 전화, 서면 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고, 가족 보호자 등 관계인이 신고한 경우도 본인의 자수에 준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논산/김은섭기자 top11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