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백복균)는 1학년 115명이 해병대 병영캠프에 참가해 강한 정신력과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번 해병대 병영캠프는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해병대 리더쉽 교육센터에서 호국 정신을 기르고 공동체의식과 리더쉽을 함양하고 해양강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해상공동체팀미션훈련 3km 행군, 발표 리더쉽, 감사 편지 쓰기 등을 통해 리더쉽을 배양하고 효정신과 애국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학년 해양생산과 이원경은 학생은“그동안 나태했던 생활습관을 반성하게 됐으며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 캠프 참가를 통해서 강한 정신력과 호국정신을 기를 수 있었고, “특히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교에 돌아가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며 나의 진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홍 교감 “이번 해병대 병영체험 캠프로 학생들이 나약한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나라사랑 정신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자존감 향상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효과가 있었다”며 행사취지를 밝혔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