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할 대학생 ‘삼삼(蔘蔘) 서포터즈’가 지난 11일 군청 3층 다용도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공식 출범했다.
대전·충남권 대학생 33인으로 구성된 이번 서포터즈는 축제준비상황과 다채로운 축제소식을 개인블러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과 축제기간에는 안내·통역 및 진행요원, 관광객의 불편사항 접수 등 다방면에서 금산인삼축제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게는 축제 티셔츠 제공,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타 축제 견학 및 야외캠핑활동 지원,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젊은 대학생들이 축제에 대한 열정 하나로 서포터즈에 참가하는 자발적인 참여 모습이 보기 좋다”며 “금산인삼축제의 서포터즈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2회 금산인삼축제는 오는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산/손광우기자 kwangwoo7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