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대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이임식 및 제 17대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취임식이 14일 오후 2시30분 19전투비행단 주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홍완표 북부전투사령관을 비롯한 충주시장, 지역기관단체장, 비행단 전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신임 단장으로 취임한 원인철(공사 32기) 준장은 장영익(공사 31기) 전임 단장으로부터 부대기와 함께, 영공방위의 핵심전력으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완수할 지휘권을 인수받고 ‘최상의 전투준비태세 유지’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완벽한 대비태세 유지와 실전적 전투훈련 연마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원인철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작전 관련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작전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 장관 등으로부터 공로표창을 수여받았다.
충주/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