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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4.25 19:2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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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나무에 침입해 소나무가 말라죽는 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100% 죽기 때문에 일명 ‘소나무 에이즈’라 불린다.
1mm내외의 재선충은 나무 수액의 이동을 단절하고 독소를 발생시켜 감염목이 고사한다.
감염시 나타나는 현상은 잎이 갈변하고 우산살 모양으로 아래로 처지는 것이다.
작년 12월을 시작으로 잣나무 임지에서도 재선충병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이지만 청양군의 경우 그동안 지속적인 예찰로 단 한건의 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류 재선충병 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고자 군과 읍면합동은 소나무류 임지를 정밀히 조사하고 특히 도립공원, 소공원, 학교, 군부대 등을 집중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양/박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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