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정)은 24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부여 관내 각급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나라사랑하기”실천 호국·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안보교육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앞서 대전지방보훈청의 이나경 새터민 강사 출강으로 공무원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충남도교육청의 중점 사업인 바른 품성 5운동의 “나라사랑하기” 일환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최근 북한의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 김정일 사망에 따른 북한의 정치 상황 변화와 달라진 안보환경을 바르게 인식하고, 앞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또한, 교육생들은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개인의 안보관을 바로 세워 가정과 직장에서 안보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태정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호국 안보의식 고취와 현재 안보상황에서의 적절한 북한 이해에 대한 교육으로 공무원들의 인식 제고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