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4일 효문화진흥원 중구 유치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회의원 및 구민대표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민사랑방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유공인사로 권선택·이재선 국회의원과 구민대표로 최경환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을 비롯 10여명의 단체장들이 참석, 효문화진흥원 유치와 관련해 그간의 노고에 서로 감사하며 앞으로 효문화진흥원과 효문화마을이 나아갈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문화진흥원의 중구 유치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국회의원께 중구 구민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5일 확정 발표된 효문화진흥원은 중구 뿌리공원로 47번지 일원에 총 연면적 83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고령화사회 대응을 위해 국가적인 효행장려와 지원 및 세대간 통합 역할을 총괄적으로 수행할 전담기관으로,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 효문화진흥원과 함께 족보박물관, 효문화마을, 뿌리공원을 전 국민의 효체험·교육·관광코스로 개발해 대한민국 유일의 ‘효테마파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섭기자 top11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