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계룡시협의회(회장 정구철)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정부의 통일정책 실현을 범국민적 운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1981년 창설된 민간통일운동단체로 전국 16개 시·도협의회 및 200여 개의 시·군·구협의회가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정구철 초대회장이 김광석 충청남도협의회장으로부터 임명장과 계룡시협의회 기를 전달받고, 앞으로 민족통일계룡시협의회는 대북물자지원사업, 새터민정착사업, 통일웅변대회, 태극기달기운동 등의 사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 관계자는 비록 도내에서 가장 늦게 창립됐지만 가장 많은 활약을 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화합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룡/김창래기자 zeus@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