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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금연캠퍼스 만들기 선포

서북구보건소, 대학생 금연운동 적극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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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29 18:3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오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회복, 대학내 쾌적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29일 오전 학생회관앞에서 금연캠퍼스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성무용 천안시장도 참석해 대학내 금연캠퍼스 만들기 운동을 격려했으며 남서울대와 자매결연한 천안시서북구보건소는 대학생 금연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서울대는 지난해 12월부터 금연캠퍼스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총학생회와 함께 체계적인 금연캠퍼스 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2학년 이상의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건강봉사단을 선발해 학생들 스스로가 학우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캠퍼스 홍보 및 주변 정화활동(담배꽁초 줍기 등), 교내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서북구보건소는 이를 위해 학생금연과 관련한 각종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며, 금연을 결심한 학생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금연성공여부 검사도 실시한다.

남서울대도 지속적인 금연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흡연학생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일정기간 금연과 금연검사에 통과한 학생에게는 건강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남서울대 ‘금연캠퍼스 추진서명운동’에 참여한 2917명의 학생들은 “이번 금연캠퍼스 추진은 우리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캠페인이며, 보다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꾸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연을 결심한 학생들이 담배 자르기와 그 동안 교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던 옹기재떨이 항아리를 깨부수고 금연의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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