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센터 내 꽃육묘장에서 키운 여름꽃 베고니아 2만본을 예산읍, 신암면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꽃육묘장은 876㎡의 광폭형 하우스로 예산군 가로화단 조성용 꽃묘를 연간 8만여본 이상 생산한다. 지난 3월 중순에는 봄꽃용 팬지 3만본을 읍면에 배부했고, 가을에는 사루비아와 국화 등의 우량 꽃묘를 자체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절별 색다른 꽃길 조성으로 예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줄 뿐만 아니라 우량 꽃묘를 자체 생산함으로서 예산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