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은 14일 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재환)와 충남남부지사(논산시)를 각각 방문해 지난해 9.15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과 관련, 올여름 전력수급비상대책 대비 비상용발전기 시설에 대한 관리와 우기철 전기안전관리 강화대책 관리실태 대해 점검을 하고, 오후에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고위급공문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를 갖는다.

박 사장은 최근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과 관련해“전력 계통의 이상 발생은 정전사고와 연결돼 국민 전체에 막심한 피해로 이어진 만큼 송?변전 및 배전설비 안전강화를 위한 선제적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력의 생산과 안전관리 주체를 달리하는 안전관리의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검사의 전문성을 확보해 국민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히고 국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기본방침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