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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해역 대하 1천만 마리 방류

보령시, 10월 성어로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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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6.27 19:11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 보령시는 어린대하 1000만 마리를 천수만해역에 방류했다.

보령시는 6900만원을 투입해 1개월 정도 자란 1.2cm 크기의 어린대하 1000만 마리를 천수만해역에 방류했다.

방류된 수산종묘는 어업인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현장을 확인하고 수산종묘관리사업지침에 의해 건강상태와 전염병 감염여부 조사 등이 실시됐다.

대하는 우리나라 서해안에 서식하며, 성장이 빨라 올 10월이면 성어로 자라게 돼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에서는 무창포항에서 대하축제가 매년 개최되는 등 대하 소비가 증가되고 있으나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어 지난 2010년부터 대하를 방류하게 됐다.

김중환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소득증대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산종묘방류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포획금지 체장의 준수 등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수산자원보호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조피볼락 중간어종 3만1000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이달 초 넙치 30만 마리와 참돔 31만마리를 방류했으며, 앞으로 꽃게 등을 방류할 계획이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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