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2012년도 상반기 예선 신조 등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예선(曳船, tug) : 항만기능을 보조하는 부대시설의 일부로서, 항만운영과 관련된 각종 해상구조물을 예인하거나 대형선박의 입·출항 등을 보조하는 선박. 규모는 작아도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있으며, 예인선이라고도 함.
대산항은 지난 2011년 8월 국가 재정투자 3선석이 완공돼 현재 26척이 동시접안해 하역할 수 있는 항만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산항내 예선업체들도 대산항의 항세가 커짐에 따라 예선을 신조해 투입하는 등 대산항만내 예선 서비스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산항만청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약 3척의 예선이 증선 계획이 있어 대산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에 대한 항만서비스는 더욱 제고될 전망이라 한다.
한편 대산항 화물취급량은 5월기준 2957만2000t으로 전년대비 7.2% 증가를 보이고 있어 중부권 관문항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