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소방 사각지대의 서비스 제공을 극대화하고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119구조·구급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에 들어간다.
소방서는 지난 1일 충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119안전센터에 편재돼있던 119구급대를 119구조대와 업무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구조·구급센터의 신설로 구조·구급활동의 전문성을 극대화 하는 등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119구급대와 함께 운영됐던 안전센터는 화재진압능력의 전문화 및 예방활동 강화로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