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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디자인계 이끌 차세대 ‘한자리’

‘ADA 2012 in Seosan’내달 6~12일 서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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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7.05 19:26
  • 기자명 By. 이낭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디자이너협회(회장 한기웅)가 주최·주관하는 아시아 디자인회의(ADA : Asia Design Assembly) ‘2012 ADA in Seosan’이 오는 8월 6일~12일 까지 서산시와 한서대학교에서 열린다.

‘동방의 미소(Smile of the East)’란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워크샵은 지난 1998년 일본의 베네스 아일랜드에서 모임을 가진 일본 인더스트리얼 디자이너 협회(JIDA),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 대만 산업디자이너 협회(CIDA) 등 3국이 상호 디자인 교류와 정보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며 결성된 모임(ADA : Asia Design Assembly)으로, 해마다 대학생 워크샵을 개최해 예비디자이너인 학생들에게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게 함으로써 아세안 미래 디자인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차세대 디자인 리더로서의 가능성을 고취시켜 나가고 있는데 금년에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가 돼 서산시에서 열리게 됐다.

지난 2002년 일본 카나자와를 시작으로 타이완과 한국을 오가며 10회째를 맞는 이번 아시아디자인회의(ADA)는 국내 최초 개최지 였던 서울(2006년)과 전주(2009년)를 거쳐 지방도시인 서산시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디자인 행사로, 서산시와 한서대학교가 적극 후원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대만 3국이 추천한 디자인 전공 학생 20~25명을 비롯 총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6박 7일간 세미나와 프리젠테이션, 디자인투어(서산시 전역,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등을 통해 3국간 디자인 교류를 하게 된다.

이번 ‘ADA 2012 in Seosan’을 주관하는 한기웅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회장(강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 교수)은 “국가를 뛰어넘어 3개국이 디자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해마다 워크샵을 개최함으로써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협조하는 것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고 밝히고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참가 학생들의 연구 프로젝트와 결과물은 아세안 디자인 발전과 새로운 리더쉽을 구축하는 또하나의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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