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9일 아침, 경찰 30년 이상 재직자 15명에 대해 충남청에서 제작한 근속기념 배지를 부착하는 등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부착식은 장기근속 경찰관들이 그동안 기여한 공로에 대해 치하하고 후배들은 존경심을, 선배들은 자긍심을 높여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30년 이상 재직자 중 전동파출소 김지환 소장이 76년 3월 경찰에 투신해 36년 4개월간 근무 최고참 선배로 예우를 받았으며, 경무과 신윤상 과장(34년 7월), 한솔파출소 홍헌표 경위(32년 10월), 청문감사실 변상구 경위·연서치안센터 최석진 경위(32년 9월), 수사과 서익수 과장(32년 7월), 전의파출소 김창유 소장·정보보안과 김시민 경위(31년 11월), 전의파출소 임의수 경위(31년 9월), 생활안전과 임종산 과장(31년 8월), 금남파출소 장승복 경위·수사지원팀 임준수 경위·소정치안센터 임재응 경위(31년 7월), 교통조사게 이범관 경위(30년 11월), 대평파출소 구인원 소장(30년 2월)등이 장기근속해 근속기념 배지를 받았고, 이들 장기 재직자 15명은 이날 충남청으로 부터 받은 근속 기념배지를 근무복 이름표 위에 항상 부착하게 된다.
심은석 서장은 “한국역사 격동기에 경찰에 입문하시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분들로 우리경찰의 발전과 치안안전에 기여한 공로에 후배로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