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경찰교육원(원장 김성근)과 협력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 참수리학습봉사활동사업 실시하고 있다.
참수리 학습봉사활동은 경찰교육원 제61기 경찰간부후보생 60명이 지난달 26일부터 내년 3월까지 8개월간 매주 화요일 방과 후 관내 6개 중학교와 모종주공아파트 70여명의 중ㆍ고교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학습지도, 진로지도 등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참수리학습봉사활동은 지난 2009년 저소득층 아동 멘토링 지원협약을 체결해 2009년 가정학습봉사활동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0년에는 9개교 98명, 2011년은 10개교 118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경찰교육원 간부후보생 전원이 모두 참여해 학습지도외 진로상담, 교육원견학,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경찰교육원 주재복 학생과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상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이 협조해 주신데 감사하고 향후 사업추진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