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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민 아이디어방 우수제안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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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5.12.30 21:5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보령시가 올해 시민을 대상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한숙희(명천동 주공A 322-1505호)씨가 제안한 ‘대천해수욕장과 다보도에 레이저 조명시설로 관광객 볼거리 제공’ 등 3편이 입상했다.

아이디어 공모방은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시정에 접목 가능한 우수 제안을 발굴 우수시책에 대해 시상과 함께 제안자의 사기진작 및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한 시책이다.

시는 지난 1년간에 걸쳐 시홈페이지에 아이디어 공모방을 설치 시민과 공무원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모두 64건을 접수받아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건의 장려작을 발표했다.

이와관련해 30일 오전 11시 시청회의실에서 열린 연말표창 시상식에서 아이디어방 우수제안 입상자 공무원 재난안전관리과 임양빈씨, 대천5동사무소 이병온씨 등 2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졌고, 민간인 한숙희씨는 해당실과에서 상장과 부상금 2십만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시민 아이디어방을 운영한 결과 제안사항이 창의적이며 시정에 접목 가능한 제안보다는 이미 시행 검토 중이거나 단순 시책 개선 사항이 대부분으로 올 시상은 축소하여 최우수, 우수 시상을 하지 않고 장려부분만 시상”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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