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광열)은 하계 휴가기간 중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도로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2012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7.25∼8.12)’을 수립·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관리청은 이번 하계 휴가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관내 국도 2326Km에 대한 차선도색, 노면청소, 도로정비 등 충남북 46개 공사현장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쳤다.
또 진천∼두교리 등 7개구간 22.6Km를 조기 개통하고 주요 정체예상구간 평택∼태안 구간 등 2개소 87.5㎞에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휴가를 다녀초치했다.
이와 함께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정보센터(http://dcmoits. mltm.go.kr 1333)는 도로상에 설치된 161개의 도로전광표지(VMS)등 ITS장비를 이용해 구간별 예상 소요시간과 교통체증 등 실시간 도로교통정보를 24시간 제공하며, 국토해양부 모바일 어플(통합교통정보)을 통해서도 국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도로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태풍 및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 등에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정비 하는 등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키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본청 및 4개 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하계 휴가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